양양여행 #5박6일기록 #현지인처럼 #국내여행지추천 #오징어배불빛 #여름휴가일기 #옥수수막걸리 #힐링기행 #티스토리일상1 양양 5박6일 여행기 ①|금요일, 도착과 동시에 시작된 여름의 맛 양양은 우리에게, 익숙한 제2의 동네양양은 더 이상 ‘휴가지’라고만 부르기 어렵다.여름이 아니어도, 한 달에 한 번,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꼭 들른다.굳이 계획하지 않아도어느 순간, 우리는 양양을 향하고 있다.어디 갈지 고민도 없다.숙소는 이미 익숙하고, 시장도 눈 감고도 갈 수 있다.그래서 이번 여행도‘휴가’라기보다는 ‘익숙한 쉼’에 더 가까웠다.금요일 오전 근무 마치고, 부랴부랴 출발이번에도 금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자마자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아깝지 않게 바로 출발했다.짐은 전날부터 미리 싸두었고,우리집 막내 강아지도 이번에도 함께다.갈 때마다 동행하는 녀석이라 이젠 차만 타도 들뜬다.점심은 도중 휴게소에서 간단히.회오리감자와 소떡소떡 하나.배를 채운다기보단 그냥 출출함만 달랜 정도. 숙소 도착 후,.. 2025.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