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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리뷰

태풍 전, 냉장고에 꼭 넣어야 할 생존 식재료 7가지!!정전돼도 걱정 없는 현실템

by 1004life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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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다고요? 당황 말고, 냉장고부터 열어보세요.

태풍 예보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창문 붙였나?"
"우산 튼튼한 거 있나?"
그리고 나서야 문득 든 생각…
"오늘 뭐 먹지?"

태풍이 온다는 말만 들어도
배달 앱부터 열어보게 되는 게 요즘 우리의 생활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작 **‘집에 뭘 준비해둬야 할까?’**에 대한 정보는
막상 찾아보면 애매한 게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짜 실용적으로,
태풍 전 냉장고에 꼭 채워놔야 하는 식재료 7가지
제 경험과 정보로 정리해봤습니다.

태풍 전, 냉장고에 꼭 넣어야 할 생존 식재료 7가지!!정전돼도 걱정 없는 현실템

1. 삶은 달걀 & 구운 달걀

냉장고 속 가장 든든한 단백질 식재료입니다.
껍질째 보관하면 며칠은 거뜬히 버티고,
전자레인지 없이도 그냥 까서 바로 먹을 수 있죠.

그리고 요즘 많이들 찾는 구운 달걀도 추천합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서 정전 시에도 유용하고,
구수한 맛 덕분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요.

✔ 한 줄 요약:
정전돼도 꺼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단백질. 실온에는 구운 달걀, 냉장엔 삶은 달걀.

 

2. 통조림 참치 or 꽁치

불 없이도 바로 먹을 수 있고, 밥만 있으면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고소한 기름 덕분에 포만감도 좋아요.

✔ 팁:
물에 담긴 제품이 보관도 좋고 더 담백합니다.

 

3. 김 or 김자반

식욕 없어도 밥에 김 한 장이면 끝나는 날 있죠.
전자레인지 없이도, 반찬 없이도, 밥이랑 먹으면 속 편합니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추천.

 

4. 즉석밥 (전자레인지 없이 조리 가능한 제품 & 자체 발열 도시락)

요즘은 뜨거운 물만 부어도 먹을 수 있는 즉석밥 제품들이 꽤 나옵니다.
정전 상황까지 대비한다면 전자레인지가 필요 없는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하나 더,
요즘 캠핑이나 군용으로도 쓰이는 ‘자체 발열 도시락’ 제품도 정말 유용합니다.
물만 부으면 안에서 자연 발열이 일어나 따뜻한 밥과 반찬을 먹을 수 있어요.

✔ 한 줄 요약:
뜨거운 물도, 불도 없을 때, 자체 발열 도시락은 의외의 한 끼 해결사

 

5. 두유 or 멸균 우유

상온 보관 가능한 단백질 음료는 의외로 유용합니다.
식사 대용은 물론, 씹기 힘든 어르신들에게도 좋고요.
달지 않은 제품이라면 포만감도 괜찮습니다.

 

6. 바나나

정전 걱정 없이 며칠 보관 가능한 대표 간식입니다.
에너지 보충 + 당분 충전까지.
방 안에 두고 바로 꺼내 먹을 수 있어요.

 

7. 그릭요거트 (무가당, 유통기한 긴 제품)

냉장 보관이 필요하긴 하지만,
태풍 하루 이틀 정도 대비용으로는 충분히 괜찮습니다.
무가당 제품이면 포만감도 좋고, 다른 음식과 섞기도 좋아요.

나를 위한 건강한끼는 챙기세요!!

 

나도 예전엔 몰랐어요. 그런데 어느 날, 태풍이 정말 왔습니다

몇 해 전, 갑자기 태풍으로 전기 끊기고 배달도 멈췄던 날이 있었어요.
그때 냉장고 문 열었는데… 먹을 게 없더라고요.
라면은 있는데 물이 안 끓고, 계란은 있는데 익힐 수가 없고…

그날 이후로, 저는 태풍 예보만 들리면
“먹을 것부터 챙기자!!"는 마음이 먼저 생깁니다.

특히 요즘처럼 장마와 태풍 예보가 겹쳐 있을 때,
이런 식재료들 하나하나 준비해두면
마음도 한결 든든하더라고요.

마무리하며 – “배달보다, 냉장고가 먼저입니다”

태풍이 올 때 제일 무서운 건 바로 준비 안 된 불편함입니다.
창문은 고정하고, 우산은 챙기면서
냉장고 속 ‘살림’도 꼭 한 번 들여다보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지금,
마트 한 번 들러서 이 7가지 식재료만 챙겨두면
진짜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집에 ‘이 두 가지’도 함께 준비해두면 훨씬 마음이 든든해져요.

  • 아이스박스: 정전돼도 냉장식품을 잠깐 보관할 수 있는 ‘생존 미니 냉장고’
  • 부루스타(휴대용 가스레인지): 전기 없이 라면 끓이고, 달걀 삶고, 커피도 끓일 수 있는 작은 캠핑 친구

솔직히, 이 두 개만 있어도
“뭐 좀 끓여먹자”는 말이 나올 수 있어요.

태풍은 피할 수 없지만,
준비된 하루는 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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